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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스만 유엔 특별보고관, "北 인권 상황 ICC회부해 北 지도부에게 책임 물어야"

"유엔 안보리는 반드시 북한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29 오전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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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하며, 그 이유는 ‘북한 최고위 정책결정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다루스만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8일(현지시간) 美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날 다루스만 보고관은 “유엔 안보리는 반드시 북한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루스만 보고관은 “이는 북한의 최고위 정책결정자들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 가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분명하게 밝혔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이어 “북한에서 이른바 ‘성분’에 따른 차별과 법적 절차를 무시한 처형, 구금, 고문, 그리고 학대가 자행되고 있고 정치범 수용소 운용을 통한 공포감 조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5만 명 이상의 북한 노동자들이 주로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로 파견돼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북한 당국의 이러한 인권 유린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 내 인권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앞서 수차례 북한 방문을 요청했지만 북한 당국은 이를 번번이 거절했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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