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IS격퇴 軍 파병시 미군 사망자 매달 100명 나올 것”
언론인들과의 자리서…“테러로 국가 정상기능 지장시 중동에 파병 가능”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2-18 오후 1:21:21
미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지상군을 파병할 경우 매달 미군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동지역에 지상군을 보내면 매달 100명의 미군 사망자가 나오고 100억 달러(약 11조8천억원)의 지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상군 파병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테러리스트들이 재앙 수준의 공격을 감행해 국가의 정상적인 기능이 지장을 받는다면 중동에 지상군을 파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軍
이는 IS 격퇴를 위해 지상군 파병을 비롯한 강경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공화당의 주장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지상군 파병 불가 방침’이 재차 확인된 셈이다.
특히 미국에선 공화당을 중심으로 IS 격퇴를 위한 강경책을 펼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최근 공화당 후보 토론회에서 시민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IS 장악 지역에 융단 폭격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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