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핵 해결노력에 동참하라”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 오타와 중국 대사관 등에 서한 발송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04 오후 2:16:52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해외지회에서도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 동부재향군인회(회장 송승박)는 지난 3일 오타와 중국대사관과 토론토 중국총영사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주문했다.
“강대국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 라는 제하의 서한에서 캐나다 동부재향군인회는 “중국은 정치, 경제, 군사적 측면에서 이미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라섰지만 세계평화의 걸림돌인 북한의 핵개발 강행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에너지와 식량 등 정권의 존립과 직결한 사안을 중국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임에도 중국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위성발사계획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사실상 미사일 발사계획”이라며 “숨가쁘게 돌아가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에 교민들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혔다.
이번 서한에는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캐나다 지역 안보단체인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전우회, 자유총연맹 등이 동참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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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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