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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 사드 배치·개성공단 전면중단에 찬성

연합뉴스·KBS 여론조사…사드 찬성 67.1%, 개성공단 중단 잘한 일 54.4%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15 오전 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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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와 KBS가 여론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4일 집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1%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맞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등 정부의 초강경 대응에 대해서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드 배치 찬성 여론은 연령대별·권역별 지역 조사에서도 모두 50% 이상을 기록, 반대 의견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맞서 10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내린 직후인 11∼12일 이틀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3명을 상대로 임의전화번호걸기(RDD)에 의한 가구전화와 이동전화를 동시에 실시하는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선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4.4%로, "현재처럼 가동해야 한다"는 답변(41.2%) 보다 13.2% 포인트 높게 나왔다.

 아울러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으로 국내 일각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핵무기 독자 개발 또는 미군 전술핵의 남한 재배치에 대한 지지 여론(52.5%)도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41.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1% 포인트, 응답률은 10.1%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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