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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美 백악관 '사드 배치 고수', 환영 논평

"이제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우리 내부의 갈등, 뛰어넘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0-13 오후 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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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더피플’이 ‘사드 배치 철회’ 인터넷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자유총연맹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자유총연맹(중앙회장 김경재)은 논평을 통해 “미 백악관이 사드 배치 논의가 북한의 거듭된 핵‧미사일 도발에서 비롯됐음을 엄중 지적하며 ‘사드 배치는 동맹국인 한국을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드 포대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위협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데 적극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논평은 “사드, 즉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철저한 자위적 선택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제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우리 내부의 갈등을 뛰어넘어 국익과 국가안보라는 대의(大義) 앞에 국론통합의 결실을 이끌어낼 것을 국민 여러분에게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일부 지역 주민등과 정치인들도 북한 김정은 정권의 가공할 ‘핵 폭주’(暴走)를 직시하고 5000만의 자유민주공동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또한 부지매입 등 사드 배치 관련 제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사드 포대의 정상운영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9일 미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 ‘위더피플’에서 “점증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지난 2월 미-한 동맹의 미사일 방어 태세 개선 차원에서 사드 배치 가능성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서 진지한 비핵화 협상에 참여하기를 거부해 지난 7월 8일 순수한 방어 조치로서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사드 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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