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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소 “북 주민 10명중 9명 매달 외부정보 접해”

89% ‘외부 정보 유용’ 17% '매일 외부매체 접해' 답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13 오전 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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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많은 북한 주민들이 외부정보를 접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유용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 발표한 북한으로의 정보유입과 그에 따른 영향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북한 주민들이 외부정보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주민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91.6%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외국매체 내용을 접하고 있으며, 그 중 83%는 그러한 외부 정보가 북한 당국보다 주민들의 삶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17%는 매일 외부매체를 듣거나 본다고 답했으며, 33%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외부정보를 접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여전히 북한에서는 외부 정보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접했다는 사실이 당국에 적발될 경우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점점 커지는 외부정보의 북한 유입이 실질적인 북한사회와 북한 당국 간의 차이를 더욱 벌어지게 만든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양을 비롯해 청진과 황해도 등 북한 전역 10곳에서 28살에서 80살 사이의 북한주민 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 가운데 89퍼센트는 외부 정보가 유용하다고 답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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