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못된 버릇에 단호한 결단 단행하라"
지난해 11월 '실향민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굳건한 안보확립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 수호를 위해 안보를 걱정하는 군 출신과 이북 실향민들이 중심' 되어 창당한 국민실향안보당(대표 이건개 변호사)이 최근 북한이 김하중 통일부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의 핵 관련 발언을 두고 일련의 대남 강경 발언과 조치 등을 요구한데 대해 성명을 내고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실향안보당은 31일 오전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핵 폐기 지연과 미사일 발사 등을 적시하고 이번 기회를 기화로 "김정일의 못된 버릇을 고쳐 놓을 수 있는 단호한 결단을 단행하라" 고 촉구했다.
성명은 "일방적으로 퍼주면서도 김정일의 표정만 살피며 쓸개까지 빼어버린 듯 저자세로 일관한 지난 15년간의 결과가 핵까지 보유한 반민족적 세습독재자를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 고 지난 노무현 정권의 대북 햇볕정책을 꼬집었다.
성명은 이어 북한 김정일의 못된 버릇을 고쳐놓아야 한다며 ▲개성공단 철수 등 모든 대북지원 즉각 중단 ▲핵 폐기와 반성시까지 대북협상 거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와 가족방문 등 서둘지 말 것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무효화를 재협상 등을 정부 당국에 제기했다.
한편 북한은 개성공단의 우리 당국자 추방과 다음날 미사일 발사를 한 데 이어 김태영 합참의장의 발언을 문제삼아 남북 관계 단절과 선제 공격 가능성마저 시사하면서 29일 북측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단장이 우리측 수석대표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김태영 합참의장의 청문회 답변을 '선제타격 폭언'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모든 북남대화와 접촉을 중단하려는 남측 당국의 입장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군사논평원은 30일 "우리식의 선제 타격이 일단 개시되면 불바다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이 잿더미로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선제 타격'이란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북측 행동에 대해 "원칙을 가지고 당당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다음은 이 날 국민실향안보당이 밝힌 성명서 전문 내용임. 일방적으로 퍼주면서도 김정일의 표정만 살피며 쓸개까지 빼어버린 듯 저 자세로 일관한 지난 15년간의 결과가 핵까지 보유한 반민족적 세습독재자를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
끝없는 굶주림과 아사, 공개처형, 강제수용소, 탈북행렬로 이어지는 동포들의 고통연장과 바꾸어도 좋을 만큼 저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인류역사가 찾아낸 최고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공존할 부분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저들에게 언제까지 끌려 다니며 인류사회의 진화를 역주행 할 것인가!
따라서 당근정책을 거두고 다음과 같은 단호한 채찍으로 김정일의 못된 버릇을 고쳐 놓아야 한다.
□ 새 정부는 모든 대북지원과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경제협력을 즉각 중단하고 개성공단도 철수하라!
□ 핵을 폐기하고 반성의 기미를 보일 때까지 여하한 대북협상도 거부하라!
□ 대남전략에 놀아나는 금강산 이산가족면회도 즉시 중단하고 생사확인과 서신왕래 및 고령자 고향방문 등 가시적 조치에 호응해 올때까지 우리 정부가 서둘리 말라!
□ 북한 인권이 개선될 때까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저들과 교류를 서둘지 말라!
정부는 핵 폐기를 지연하고 미사일 발사 등 무력적 위협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김정일의 못된 버릇을 고쳐놓을 수 있는 단호한 결단을 단행하라!
안보에 대한 통찰력 안보경쟁력을 갖춰라!
유화정책은 상대가 호응의 기미가 보일 때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후회하고 깨달을 만큼 매서운 채찍이 필요하다.
□ '작전통제권 환수 무효화'를 위해 미국과 재협상하라!
국민실향안보당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img_data/article/260820/260820_6288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