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357호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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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제2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6주기를 앞두고, 당시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민간차원의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9일부터 서울도심 각 지역에서 추모행사를 벌이고 있는 자유청년연대는, 행사를 6주기 당일인 29일까지 계속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유청년연대는 “6.29서해교전이 새정부 출범이후 제2연평해전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정부주관으로 6주기 추모식이 거행될 예정이지만, 전사자의 명예 회복이나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6주기 추모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 참석 ▶참수리호 357호의 전쟁기념관 연내 이전 ▶전사자 추모 공원 조성 및 전사상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2002년 연평해전 발생당시 진상규명 및 국회 국정조사와 청문회 실시 등을 촉구했다.
행사일정은 자유청년연대 카페(http://cafe.daum.net/blueff)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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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국민대 정문 입구에서 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잊지말 것을 촉구하며 1인시위를 전개한 이 대학 휴학생 전민승(위 사진, 16일자 관련기사 참조) 씨는, 18일에도 청계광장 인근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같은 내용의 1인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올해 촛불시위 때문에 연평해전이 잊혀질까 우려된다며,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적어도 6주기가 되는 29일 하루만큼은 시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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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kwj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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