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집회 가장한 불법폭력시위 중단하라”
보수시민단체와 200여 시민들, 용산 사건현장에서 용산범대위 퇴진 촉구
지난달 28일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용산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용산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박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된데 이어, 최근 7일 발생한 시위대의 경찰 폭행 사건으로 이들 용산범대위는 ‘도덕적’으로도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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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반김국민협의회, 보수국민연합, 대한어버이연합 등 보수시민단체와 시민 200여 명은 이러한 용산범대위의 행각에 분노하며 이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12일 용산사건 현장(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노상)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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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성(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는 회견문에서 “경찰관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탈취한 경찰 신용카드로 돈을 찾아 쓰는 중(重)범죄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이들의 행위는 불법폭력시위이며, 테러 수준이다”라고 용산범대위측 행태의 심각성을 고발하면서, “전철연은 계속적인 불법, 떼법 시위를 중단하고 금번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박 대표는 “작년 쇠고기 촛불시위부터 지금까지 쇠파이프와 화염병으로 수십 명이 넘는 경찰을 죽음과 중상으로 몰아넣은 불법폭도시위대들은 지금까지도 불법, 떼법으로 경찰관들에게 집단테러를 가하고 있다”며 이들의 ‘폭력’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폭력’을 가해왔음을 규탄하고, “자칭 민주시민, 양심세력으로 포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등 야당들은 민주주의와 역사 앞에 즉각 사죄하고 물러가야 한다”며 용산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야당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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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는 국가안보와 사회혼란, 국정혼란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폭력난동, 테러들이 자행되어 국회의원, 보수단체대표, 경찰 등이 좌파시민단체들의 전문시위꾼 폭력테러에 희생되는 일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일련의 폭력사건들이 ‘전문시위꾼에 의한 폭력테러’라고 규정했고, “법치국가로서의 준법질서 확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매번 시위 때마다 국가의 준법질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에 대한 집단폭력사태가 계속 되고,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추모집회를 가장한 불법폭력시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용산구 한강로2가 노상 맞은 편에 있던 용산범대위는 이들 보수시민단체가 집회를 하는 동안 민중가요를 크게 틀며 방해작전(?)을 일삼기도 했으나, 미리 배치된 경찰로 인해 쌍방의 충돌은 없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