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탈북 국군포로 1명 최근 또 귀환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28 오후 3:35:34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19일 입국..관계당국 조사중

 6.25전쟁중 인민군에 끌려간 국군포로 1명이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무르다 최근 한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국내로 들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정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탈북 국군포로  H씨(71)가  19일 베이징발 영종도행 항공기편으로 귀환, 모처에서 관계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지난 10일 H씨의 신병을 확보해 중국정부와 귀환협상을 벌여 H씨를 한국으로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다.

 국군포로 전용일(73)씨가 작년 12월 24일 송환된데 이어 또 다시 H씨가  귀환함으로써 한국으로 송환된 탈북 국군포로는 지난 94년 조창호 소위 이후 모두  3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H씨는 국군포로 송환을 추진해온 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아 탈북에 성공해  중국 옌지(延吉)시에 은신해있다가 최근 국군포로라는 사실을 확인한 정부당국의 도움을 받아 귀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H씨를 보호중인 민간단체로부터 H씨의 인적사항을 넘겨받아  전산자료를 통해 전사처리된 국군포로임을 확인, 이 사실을 주중공관에 통보한 뒤 소재지 파악을 벌여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H씨 외에도 중국에 체류중인 다른 탈북 국군포로 5∼6명의  명단을 확보해 극비리에 송환노력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30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전작권 전환,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필요
동아시아 안보 구도의 급변과 동맹 재편의 파고 속에서 전시작..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가난도 병도 이겨냈다…4선 금자탑 세운
역경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가난을 극복했고, 병마를 이겨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