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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6·25 전사자 160위 합동영결식 8일 열려

지역 주민 제보와 협조로 6·25 격전지 유해 발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8-07 오후 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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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군단(한동주 군단장)은 오는 8일 인제 체육관에서 인제·양구 지역 6·25 전사자 160위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부대는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3개월간 인제·양구 일대에서 유해 160구를 발굴했다. 또 탄약류, 군번 줄, 전투화 등 3천63점의 유품도 찾았다.

 유해발굴에는 연인원 2만5천여명, 하루평균 230여명의 군 장병이 참여했다. 특히 양구 백석산, 수리봉, 봉화산, 광치령과 인제 대암산, 저항령 등은 평균 1천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에도 선배 전우의 시신 수습을 위해 궂은 날씨와 야간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인제·양구지역은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 저격 능선 전투, 도솔산 전투, 펀치볼 전투, 백석산 지구 전투, 매봉·한석산 전투 등이 벌어진 격전지였다.

 부대는 유해 발굴 지역 선정과 관련해 지역 전쟁사를 치밀하게 연구하고, 지역 주민의 제보와 협조를 얻었다.

 이날 영결식에는 3군단장을 비롯해 장병 500여명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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