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의 아버지’ 故 박정희 대통령 34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서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조국 근대화와 자주국방을 지향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자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도객 등 약 10,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는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11월 3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고인은 1963년 대한민국 5대 대통령에 취임 후 9대 대통령까지 역임하는 동안 5차에 걸친 5개년 경제발전 계획을 주도적으로 구상하고 추진하여 산업입국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가난을 극복하고 ‘하면 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을 일깨움으로써 우리 조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앞당겨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우리 국군의 현대화를 집념있게 추진하여 국방력 증강 및 자주국방의 기틀을 다지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