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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라이커 여단 신형 DVH 장갑차로 전력 증강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1-14 오후 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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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육군이 유사시 분쟁 지역에 신속하게 파견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신설한 ‘스트라이커(Striker)’ 여단의 전력을 증강한다.

 미국의 군사 전문지 디펜스 뉴스는 13일 육군 자료와 소식통 등의 말을 빌려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면 9개의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단(SBCT) 전체를 ‘이중 V자형 차체(double V-hull'DVH)’ 설계가 적용된 신형 스트라이커 장갑차 체제로 재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밝혔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M-2 중기관총, M-19 유탄발사기와 지휘통제 장비 등을 갖췄다. 시속 100㎞의 질주가 가능하며, 열 영상 장비로 주·야간 사격을 할 수 있는 첨단 C4I 체계를 갖췄다.

 무게가 17t인 이 장갑차는 지휘차량, 박격포 운반 차량, 직사포 탑재 기동포 차량, NBC 정찰차량, 병력수송 및 화력 지원 차량, 구급차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신속기동여단과 함께 수송기에 실어 나를 수 있도록 가볍게 제작돼 24시간 안에 전 세계 어디든 신속히 파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형 DVH 장갑차는 기존 모델 장갑차가 길가에 매설된 폭발물에 취약한 것을 보완해 타이어의 폭을 더 넓히고 탑승한 병사들이 외부 폭발로부터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좌석을 채택했다.

 미 육군 관계관에 따르면 스트라이커 부대는 총 9개 여단으로 현재 2개 여단은 신형 장갑차 체제로 재편됐다. 오는 2016년 말까지 1개 여단에 대한 재편을 완료하면 이후 예산 지원을 고려해 축차적으로 나머지 6개 여단을 재편성해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라이커 여단의 편제는 3개 보병 대대, 1개 기갑 대대, 1개 포병 대대 및 지원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력은 3천300∼3천900명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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