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인권단체, "北 김정은 외교상 기피인물 지정 청원서 제출"
"인권유린 책임자인 김정은의 외국방문 차단을 위해 캐나다 정부가 솔선수범해야"
캐나다의 북한인권단체가 북한 김정은을 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하기 위한 청원에 나섰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캐나다의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는 22일 캐나다 총리실과 외교부, 주요 의원들 등에게 김정은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청원서를 통해 “인권유린 책임자인 김정은의 외국방문 차단을 위해 캐나다 정부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정은에 대한 사법적 제재인 국제형사재판소 제소가 당장 불가능한 상태에서 국제사회가 차선책으로 외교적 제재인 해외여행 금지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을 내달 전승절 행사에 초청한 러시아의 결정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이 단체의 이경복 회장은 “조만간 캐나다 의원 중 한 명이 뜻을 같이한다는 발표를 할 것”이라며 “기피인물 지정이 성사된다면 국제형사재판소 회부와 비슷한 효과를 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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