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10월의 6·25 전쟁영웅’에 전구서 소위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6·25 전쟁 당시 공군 정찰 조종사로 활약한 故 전구서 소위를 ‘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전구서(田龜書 : 1927∼1950) 소위는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초 창설된 공군 정찰비행대(육군 제2군단 파견대) 소속으로, L-4 정찰기 조종 임무를 수행했다.
그해 8월 24일에는 경북 포항 서북쪽 기계 지역으로 침입하는 북한 지상군 2개 대대를 발견해 유엔 공군 F-51 전투기가 이를 궤멸시키도록 하고 9월에는 저공비행으로 경북 영천 상공을 정찰하다가 북한군 2개 연대의 이동을 포착, 제2군단이 신속한 대응작전을 전개해 전세를 역전시키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전 소위는 1950년 10월 강원 화천 상공에서 정찰비행을 하던 중 적의 대공포화에 맞아 추락하면서 장렬히 산화(당시 일등상사)했다.
정부는 뛰어난 정찰비행으로 지상군 작전에 크게 공헌한 전 소위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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