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온 국민이 애국정신으로 무장해야

북한 발 도발강도 점점 높아져 고강도 제재로 이어질 수밖에
Written by. 유상근   입력 : 2016-03-02 오후 12:37:23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북한이 년초부터 4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난 2월 7일 또다시 지구관측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발사를 강행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가의 안정과 평화질서를 파괴하는 범법행위이며 국제법을 위반한 명백한 도발행위이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행위에 우리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개성공단가동 전면중단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참을 만큼 참아왔다. 북한의 도발을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지만 최근 수년전부터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건,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 DMZ 목함지뢰 사건 등 크고 작은 도발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개성공단 가동만은 유지해 왔다.

 이번 우리정부의 결정은 공단자금이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김정은 충성자금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정보도 영향을 미쳤으며, 이 같이 약속이행을 지키지 않는 북한과의 연결고리를 단절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실효적이면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정부는 따라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신속하게 알리고 제재조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군과 미군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을 방어하기 위하여 고고도 미사일방어시스템 / 사드 배치를 논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에 일본이 대북제재조치 공조에 나섰고, 미국과 EU 등 국제사회가 북한 제재조치에 나서면서, UN 안보리가 가동되는 긴박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만간 UN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되면 북한은 혹독한 제재를 면치 못할 것이며 경제적인 타격이 초래될 전망이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도발하던 북한에게 어느 수위까지 효력이 있을지는 앞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이중 중국은 한.미 양국이 거론하는 사드배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협정 카드로 한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도 미국과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안에 이미 합의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은 예전에 없던 대규모 병력이 동원되는 한편, 지금까지 실시해오던 방어적 훈련을 공격적 훈련으로 작전계획까지 수정했다고 한다. 이번 한미연합 작계는 평양의 지휘부를 정밀타격하고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참수작전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김정은의 예측불가능한 공갈과 협박은 과연 어디까지?

 사실 북한의 도발행위는 어제오늘의 사건이 아니고 김일성이 남침전쟁을 일으켰던 1950년 때부터이다. 북한은 휴전이후에도 헤아릴 수 없는 도발 및 테러행위를 쉬지 않고 저질러 왔으며 오늘날에는 핵.미사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역시 국제사회의 지탄과 비난을 받으며 일생을 마쳤지만, 그들 부자가 사망한 후 집권한 김정은은 예측불가 상태다. 그는 국제정세에 경험이 없고 체제유지에 펼요한 권력 장악을 위해 좌충우돌 하고 있다.

 김정은이 집권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북한 고위급 130여명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의 친족인 장성택을 총살했으며, 조부 김일성의 빨치산동지들과 고위급장성들도 일명 ‘분자’로 낙인찍히면 무자비한 총살과 숙청을 강행하는 것으로 들어났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돌출적이고 위협적인 도발행위는 점점 그 수위가 잦아지고 또한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회주의 시스템이 그러하듯이 끝없는 선동정치로 국제정치무대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려고 반항하고 있지만 북한이 개방하지 않으면 국제사회로부터 대우받기는 요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이번 계기로 한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정권에 대하여 강력한 제제 필요성을 인식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우리정부의 대응과 국제적인 특단의 조치에 북한은 2월 11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폐쇄와 자산동결, 남측인원 전원추방, 군사분계선 전면 봉쇄, 군사 통제구역 선포, 군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 폐쇄를 선언하였고, 개성공단 중단의 대가가 얼마나 혹독하고 뼈아픈 것인가를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북한은 또 UN 안보리 결의가 임박하니 연일 우리정부와 청와대를 향하여 원색적 험담으로 협박하더니 워싱턴을 공격하겠다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김정은에 장단을 맞추는 국내외 세력들, 특히 독일지역 종북인물들이 문제

 북한의 협박과 때를 같이하여 국내에서는 이미 실패로 끝난 무조건적 북한지원논자들과 이를 부추기는 정치세력, 그리고 노골적으로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 북한선동매체들의 앵무새역할을 자임하는 좌파언론들이 합창으로 한반도 안보불안을 정부 탓으로 돌리며 호도하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해외에서 암약하는 친북과 종북 그리고 반국가 세력의 무리들도 북한정권에 지원세력으로 합세하여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등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초 북한의 핵실험을 전후하여 이적단체 ‘범민련 유럽본부’ 리준식 의장은 북한 대남선동매체 ‘우리민족끼리’와 미주쪽의 골수 친북인사 로길남이 운영하는 친북매체 ‘민족통신’ 등에 김정은과 북한정권을 찬양하는 찬양시와 핵실험을 지지하는 선동적 글을 게재하였다.

 리씨는 또 미사일 발사 관련해서도 지지글을 올렸으며, 따라서 ‘범민련 유럽본부’와 ‘재독일 동포협력협의회’ 리지숙 의장이 공동단체명으로 미사일 발사 관련 지지성명과 우리정부가 단행한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에 대한 반대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재독일동포협력회는 지난해 11월말 북한 대남책 림용철을 단장으로 하여 정기풍, 리경식 등 북한 대표단과 미주에서 친북 활동을 하는 조직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표단 윤길상 회장, 러시아고려인련합대표단 김칠성 회장 등을 베를린으로 초청하여 제2차 한반도 평화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포럼에는 친북 이론가들을 각국에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주제는 한반도평화를 주제로 했다고 하지만 이들이 발표한 선언문에는 조미(조선과 미국)대결이 점점 심화되어 미국에 의해 조선(북한)이 핵위협을 받고 있다며 하루 속히 조미평화협정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 8월 DMZ에서 목함지뢰 도발을 소소한 우발적 사고라고 치부하는 한편, 이런 사고가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이런 전쟁을 없애고 평화를 위한 방법은 대조선(북한)을 적대시하지 말고 하루속히 조미휴전협정을 조미평화협정으로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노리는 조미평화협정은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즉 북한과 이들 종북세력들은 소위 조미 평화협정 체결후 남한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그 끝은 결국 공산주의자들의 대남 적화통일이 아니고 무엇인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

 범민련 유럽본부 리준식 의장은 북한에서 이용가치가 있어 민족시인으로 등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리씨는 지난해 1월초 북한 김정은에게 바치는 축시를 북한선동매체에 게재하여 한국사회에서는 그가 60년대 유학생신분의 친북인사로 잘못알고 있다. 그는 한국에 친족들을 두고 77년 마지막 독일로 온 파독광부 출신이다.

 리씨가 각 웹사이트에 올린 각종 글을 보면, ‘령도자’, ‘수령동지’ 등 철저하게 북한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휘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심지어 성씨까지 ‘리’씨로 사용한다. 이들 이적단체들은 국내법이 전무한 해외에서 지하조직을 만들어 북한정권이 추구하는 각종 지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삼척동자라도 모두 알 수 있다.

 북한과 추종세력들에 맞서 재독동포들도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이처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하여 긴박하게 돌아가는 현실을 직시한 독일 한인동포들이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박차고 일어섰고 한인동포 1세들로 수년전 조직된 재향군인회가 이를 주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빈곤과 싸우던 60년대 잘살아보자는 굳은 결심으로 파독광부로 독일에 진출했던 1세들로 비록 70고령을 넘겼지만 국가관이 확고하고 애국정신이 살아있다.

 각 단체 대표들과 공조하여 지난 2월16일 첫새벽부터 600여 킬로를 달려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앞으로 집결했다.

 이들 노장들은 각 단체 현수막과 북한정권과 김정은의 도발행위를 큐탄하는 피켓을 들고 맹렬히 성토했다. 또한 각 단체 대표들은 북한 핵실험 미사일발사 실험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인동포들은 특히 해외에서 암약하는 종북과 친북인사들을 향하여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남기며 부모형제들을 남겨두고 독일에 와서 반국가 행위하는 그 작태는 도덕적으로도 문제며, 호시탐탐 침략전쟁을 획책하는 북한정권과 체제유지를 위해 친족도 총살시키는 김정은을 찬양하는 자들이야말로 인류평화를 파괴하는 범죄자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또한 앞으로도 저들이 지속적으로 북한을 찬양하며 선동한다면 한인동포단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제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3월1일은 97주년을 맞는 3.1절이다. 조국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초개같이 목숨을 던져 이 나라를 세운 선열들의 위대하고 숭고한 뜻을 받드는 마음으로 800만 해외동포들과 국내 국민들은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려면 위대한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이어 애국정신으로 무장해야 될 것이다.

유상근(재향군인회 독일지회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2.25 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안보칼럼] 일본, 선진국의 자격 있나?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깜짝뉴스 더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증상과 예방 방법
2019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