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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1% 해외파병 찬성

국방부, 해외파병 여론 조성위해 자체설문 조사 결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7-29 오후 4: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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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74.1% 해외 파병에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해외파병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 86.3%, 여성 62.0%가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다.

 파병 지역별로 찬성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다국적군으로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파병에 대해서는 74.9%가 찬성했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아랍에미리트 군의 특수전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아크부대 파병에 대해서는 73.4%가 찬성했다.

 해외파병의 장점에 대해서는 ‘유사시 국제사회의 지원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이 85.6%로 가장 많았고, ‘파병된 국가의 재외동포 보호 및 우리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된다’(84.7%),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나 역할이 커진다’(83.0%), ‘파병된 국가와 관계를 친밀하게 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82.2%), ‘우리 군의 선진화 및 실전 경험 축적에 도움이 된다’(79.7%) 등의 순이었다.

 단점에 대해서는 ‘파병한 지역의 위협 증가로 파병부대 장병의 희생이 우려’(78.0%)가 가장 많았고 ‘파병예산으로 인한 국가경제 부담’(52.8%), ‘파병에 대한 찬반 논란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 초래’(45.6%), ‘군 병력과 장비가 유출로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 전력이 약화’(30.9%)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 대상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파병 관련법 제정에 대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2020년 이후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부족 현상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국방부가 해외파병 여론조성을 하는 것은 눈 앞의 현상만 보는 것"이라는 문제 제기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신뢰 수준은 95%이고 최대 표집오차는 3.1%포인트였다.(koan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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