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국세사회 노력에도 불구, 북한은 인권 사각지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인권 주류화를 통한 분쟁 예방 고위급 회의’ 패널로 참석
윤병세 외교장관은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움직임을 촉구했다.
윤 장관은 이날 스위스와 독일 외교장관 공동주최로 열린 ‘인권 주류화를 통한 분쟁 예방 고위급 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운데 인권의 사각지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북한”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은 몇십년 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으면서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며 “이는 일반 시민들의 생명을 완전히 무시하는 북한 정권의 후안무치(厚顔無恥)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이어 “국제사회는 우리가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평범한 북한 주민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대량 인권침해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분명한 메시지를 금번 유엔 총회를 통해 발신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고위급 회의에 윤 장관이 참석한 것과 관련, 인권이사회 의장국이자 북한 인권 문제의 직접 당사국인 우리나라가 유엔 내 인권 주류화 노력을 통한 분쟁 예방 필요성 및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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