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TV 시청하는 北주민 늘어"<통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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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2004년 상반기 북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당국은 남한 TV방송 수신이 가능한 외국산 TV를 종합시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하고 주민들이 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특히 평양~함흥선 이남지역에서 남한 TV방송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남한 TV방송을 시청하는 북한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공산품 매매를 허용하는 종합시장의 설치로 팔고 살 수 있는 품목과 양이 확대되고 외부정보의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며 "TV와 녹음기 등의 거래가 증가하고 외국 영화와 비디오의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한군은 지난 4월 끝난 동계훈련(03.12.1~04.4.30)을 경제난으로 인해 지난해와 같이 대규모 기동훈련은 하지않고 '자원절약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한미연합전시증원(RSOI)연습 이후 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등화관제 등 민방공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동계훈련을 마친 북한 지상군은 5월 이후 영농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일부 부대는 전투준비판정검열과 하계훈련(6-10월)중이다"고 덧붙였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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