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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민․관 참여 준법감시시스템 구성

내부통제와 준법감시기능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2-21 오후 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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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정부주도의 부패관행 차단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관련기관 및 업체와 협의, 민․관이 함께 참여해 내부통제와 준법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준법문화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준법지원협의회를 20일 오후 방위산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발족했다.

 준법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관련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월 1회 이상 개최, 준법감시시스템 구성과 시스템의 적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최근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맞춰 공직자와 업체 임직원들이 명심해야 할 청탁금지법 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 또 협의회 발족을 위한 운영규약 마련 등 준법지원협의회의 기반을 다져왔다.

 방위사업 준법지원협의회는 방위산업진흥회, 풍산 등 33개 업체의 준법지원인과 업체대표로 구성됐으며, 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감사실이 후원하고 있다.

 방사청은 앞으로 분기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회원 상호간의 의견 개진과 내부통제 및 준법시스템 발전방안 공유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방사청 문승욱 차장은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방위산업 발전과 기업의 가치 하락뿐만 아니라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이 합심해 발족한 감시시스템이 비리를 척결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첨병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위사업진흥회 부회장(김용후)도 “준법지원협의회가 방위사업청렴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준법감시협의회 이봉민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준법감시협의회 7년간의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설명하고 앞으로 방위사업 준법지원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준법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기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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