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왜곡 `忠言10조', 盧 대통령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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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장은 이날 "당나라에 유학해 벼슬하고 돌아온 최치원이 신라의 뒤진 풍속을 중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책으로 왕에게 올렸던 시무십조(時務十條)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충언 10조'는 우선 역사와 관련되는 주요한 결정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결정되므로 공무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에 국사(國史)과목 필수 선택 ▲공무원 승진시험에 국사 시험을 필수 채택 ▲공직자에게 국사 및 국토 관련 우리 `얼' 교육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국사과목 필수채택을 비롯, 한국의 인물사(人物史)를 연구해 후손들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후손 교육 부문의 강화 등을 주장했다.
`충언 10조'는 이밖에도 한국사와 국토연구 시상제도 확충, 국조 단군에 대한 연구조사로 사관 정립, 국내외 한국사 왜곡과 국토ㆍ지리 조사연구팀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이 소장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무턱대고 항의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관과 교육 등을 점검하자는 차원에서 `충언 10조'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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