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中 비밀 조직, 사드 시스템 해킹 시도"
“해킹 목적은 시스템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드 정보 얻으려는 것”
중국의 비밀 조직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시스템 해킹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CNN은 3일(현지 시각) 미국의 사이버 보안전문업체인 '파이어아이(FireEye)'의 사이버 간첩행위 담당 책임자 존 헐트퀴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헐트퀴스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해커들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해커들이 사용한 언어가 중국어라는 것을 근거로 "중국 해커들이 분명하다"면서 "이들을 수년간 추적해 왔으며 지금도 그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자료를 분석해보니 이번 사드 시스템 해킹의 목적은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드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방부 대변인은 CNN의 이번 보도와 관련해 "지난달 한국 국방부 관련 사이트에 대한 해킹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사드 시스템 해킹에 관해선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CNN은 중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 "어떤 형태의 사이버 간첩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전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이자,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의 고객교육 담당 부사장(VP)인 패트릭 월시는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한국에 사드 배치가 결정된 후 한국에 대한 중국발 사이버 공격의 빈도가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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