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판문점 연락사무소 정상화 추진
남북 대화채널 복원 … 북한, 1971년 직통전화 설치 후 여섯 차례 차단
문재인 정부가 작년 2월 개성공단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조만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의 외교특보를 맡아 통일분야 공약에 관여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대외부총장은 연합뉴스에 “남북대화 복원은 판문점 연락사무소의 정상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곧 이와 관련한 새 정부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 같은 양 부총장의 발언을 보도하고 “1971년 판문점에 남북 간 직통전화가 설치된 이후 북한은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직통전화를 차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과 2010년 5월 천안함 폭침에 따른 우리 정부의 5·24 대북제재 조치 등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4년까지 남북 간 직통 전화채널이 단절됐으며 판문점 연락사무소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째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양 부총장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전략을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 확보 ▲남북 간 경제영역 확장 ▲국민통합 ▲대내외 공감대 형성으로 예상했다.
또 새 정부 '평화로운 한반도 구상'의 핵심과제로 ▲남북대화 복원 ▲북핵 문제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 ▲남북 간 경제·인도·사회문화 협력 ▲남북협력을 위한 제도 개선 ▲통일국민협약 체결과 통일공감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꼽았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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