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웃나라인 중국에 대한 큰 결례’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그러나 중국은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VOA 방송은 “중국이 북한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북한 경제의 엄청난 생명줄”이라며 “아무것도 쉽지 않지만,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해결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