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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자 개발 초음속 미사일 자위대 전투기에 탑재

요미우리 “중국 견제 위한 포석” 내년부터 탑재 계획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7-17 오후 2: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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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에 현재 독자 개발 중인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 전투기에 이 미사일을 장착하려는 것은 동중국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이 보유한 공대함 미사일은 음속에 가까운 ‘80식’과 ‘90식’이 있으며, 신형 미사일의 비행 속도는 93식의 약 3배인 마하3에 달한다.

 신형 공대함 미사일은 일본이 독자 개발한 미사일 중 최초로 초음속대로 비행하고, 해수면 부근으로 저공비행도 가능해 적의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아 요격도 피할 수 있다.

 또 목표물에 도달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사거리도 백수십㎞인 93식보다 길다.

 F-2 전투기는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함선에 대한 공격 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부터 현장에 배치되기 시작해 현재 90대 가량이 항공자위대에 배치됐다.

 일본 방위성은 수명이 다한 호위함을 표적으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뒤 성능이 확인되면 내년부터 항공자위대 서일본부대에 배치된 F-2 전투기에 신형 미사일을 탑재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내년(2018년 4월~2019년 3월)도 국방 예산에 수억 엔의 조달 비용을 편성할 예정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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