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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동향 감시 중”

외교부 브리핑, 어떤 경우라도 탈북민 강제송환 안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7-25 오후 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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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5일 “외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 가능성에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미 관계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 도발시 안보리 제재 가능성에 대해 “현재 지난 7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안보리 이사국을 중심으로 안보리 차원에서 제재 결의안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한 뒤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재 결의 추진 논의 동향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사국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 사항은 언급하기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CNN은 앞서 “북한이 이번 주 내로 추가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또 정부가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탄두 중량을 현행 500kg에서 1t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미사일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상 간 논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이 최근 ‘불법적으로 중국 국경을 넘은 북한 주민은 난민이 아니다’라며 사실상 탈북민 강제 송환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정부는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탈북민들이 가혹한 처벌이 예상되는 북한으로 강제송환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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