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오슬로 북.미 접촉 무산
10월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미 접촉이 무산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26일 일본 TBS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대미협상을 총괄하는 최선희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 달 말 오슬로에서 회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측이 최근 한반도 인근에서 전개된 군사훈련을 이유로 갑자기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국장은 지난 20일 핵비확산 국제회의 참석차 방문한 모스크바에서 "핵무기를 대상으로 협상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요구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함으로써 미국의 군사훈련 확대에 반발을 표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둘러싸고 북미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주변에 머물고 있는 핵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에 더해 또 다른 핵항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함과 니미츠함을 잇따라 태평양 해역에 진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img_data/article/260820/260820_6288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