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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테러지원국 지정 관련 “북한, 새로운 차원 위협…제재 효과 극대화해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1-28 오전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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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러 나라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새로운 차원의 위협이라는 인식 아래 철저한 제재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실은 북한을 테러 세력으로 규정한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공감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자신들의 주요 우려로 남아 있다며 비확산 체제는 물론 역내와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약화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실험은 미사일 프로그램의 진전을 보여줬고 세계 여러 나라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고, 이런 이유로 북한의 위협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폴란드의 주요 목표는 현재 북한 정권에 가해지는 제재의 효과를 늘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란드 외무부는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북한과의 인적 교류를 제한할 것이냐는 질문에, 자국민에 필요하지 않은 북한 여행은 하지 말라는 권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스페인 외교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스페인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위해 정직한 발걸음을 내딛길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옛 소련 연방 국가 중 하나인 라트비아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지속적인 도발적 수사를 규탄한다고 ‘VOA’에 전했다. 라트비아 외무부 대변인실은 북한 문제에 있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결 방안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면서도 제재의 철저한 이행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정부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포함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실은 ‘VOA’에 스웨덴은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를 환영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또 최대한의 효과를 이루기 위해선 모든 국가가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럽연합도 유엔 안보리 제재와 별도의 대북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스웨덴 외무부는 제재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한반도의 긴장 상황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들이 요구하듯 외교적 해결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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