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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대북 압박에 20개국 동참"

美재무부, 북한 전체 선박 6분의 1도 제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1-22 오후 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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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달 반 사이 유엔 차원의 제재와 별개로 북한에 '최대의 압박 작전'에 동참한 국가가 약 2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국무부 더 노어트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적어도 전 세계 약 20개국이 최대의 압박 작전에 관한 것들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나 제재와는 별도로 우리가 개별적으로 접촉한 나라들로, 북한 노동인력 진출 규모 축소 내지 추방, 대사관 축소 등을 해당국들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미 재무부가 발표한 대북 독자제재에 중국기업들이 포함돼 미·중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어떤 것도 위태롭게 하지 않는다"며 "중국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9년 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이날 또다시 중국인과 중국기업, 북한 선박 등에 대한 무더기 대북 제재를 단행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 기업들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기계와 부품류를 비밀리에 공급해온 회사로 지목받아 왔다.

 또 이날 미국 재무부가 김정은 체제 유지를 위한 돈줄을 막기 위한 무역과 에너지 수송 차단을 위해 제재에 들어간 북한 선박은 전체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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