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발사 징후 포착 돼
美언론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발사할 듯"
북한이 미사일 발사준비를 하고 있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BS는 이날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또 다른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를 위한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미사일 활동이 감지된 곳은 지난해 11월 29일 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했던 곳과 같은 평안남도 평성 일대”이며,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BC와 뉴스위크도 북한의 올해 첫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가 수일 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CNN도 지난 달 30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한 장비들을 옮기는 등 새로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발견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 같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북한 정권에 대응해 더 강경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할 때까지는 최대의 압박과 제재로 북한을 옥죄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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