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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부-사단까지 '드론봇' 부대 편성

국방개혁2.0,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주축의 기동전대 1개와 공군 UAV정찰비행단 창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2-20 오전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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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의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사단급 부대까지 드론봇(드론+로봇) 부대가 편성된다. 또 해군에 이지스 구축함을 주축으로 하는 기동전대와 공군에 무인정찰기(UAV) 정찰비행단이 각각 창설된다.

 국방부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국방개혁2.0'에 따르면 육군은 강원도 원주의 1군사령부와 경기 용인의 3군사령부를 통합해 올해 창설하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사단급 부대까지 제대별로 드론봇 부대(드론봇 전투단)를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드론봇 전투단은 적 지도부, 탄도미사일, 장사정포 등 핵심표적을 감시하고, 필요시 드론을 활용해 타격함으로써 작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육군은 또 동원사단과 보충대대 등 동원전력을 체계적으로 통제, 통합된 동원준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4월 6일 동원전력사령부를 창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군훈련 보상비는 올해 1만6천원에서 내년 4만원, 2022년 21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해군은 이지스구축함(KDX-Ⅲ)을 주축으로 현재 2개인 기동전대를 1개 더 창설하고, 해병대는 2021년 해병상륙항공단을 띄울 예정이다.

 공군은 2020년 이후 고고도 및 중고도 무인정찰기(UAV)를 주축으로 하는 UAV 정찰비행단을 창설한다.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고도 UAV인 글로벌호크는 올해 2대, 2019년 2대 등 4대를 도입해 북한 지역을 샅샅이 감시하게 된다.

 국방부는 또 작전·전투중심의 국방인력구조로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특전사와 기갑부대, 보병부대 등 임무 특성에 맞도록 부사관을 보강하고, 병사는 경계임무로 운용하기로 했다. 군수·행정·교육 등 비전투부대에는 군무원과 민간근로자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후방 군 병원을 통·폐합해 전방군단을 직접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용하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의무후송전용헬기 8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위에 전시작전권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오는 10월까지 '조건에 기초한 전환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작권 전환 이후 전시 연합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운용기반 구축과 관련해 올 상반기 중으로 한국군 4성 장군이 사령관을, 미군 4성 장군이 부사령관을 맡는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에 대해 한미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교류협력과 관련, 한중 간에는 장·차관급 고위급회담과 장관 사이 핫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일 간에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은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 트랙'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방교류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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