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경원선 복구공사 연내 재개 여부 검토"
사업비 1,500억 들여 백마고지-월정리 9.7km 구간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해빙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경원선(서울~원산) 남측 구간 복구공사를 연내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경원선 복구공사 재개와 관련해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월정리역까지 9.7㎞ 구간 복원에 약 150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2015년 8월5일 착공, 2017년 말께 완공할 계획이었다.
이후 설계와 공사가 함께 진행됐으나,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2016년 5월 중단된 상태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된 경원선 복구공사에 대해 “공사만 하면 되는 단계로 올해 공사를 재개해 마무리 짓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통일부가 주관하고 관련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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