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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천안함 공격, 北 잠수정 어뢰공격”

재향군인회, 지난 3월29일 KBS 천안함 관련 ‘추적60분’방송에 “2010년 5월 20일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 발표 내용 신뢰” 입장 밝혀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8-04-03 오후 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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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3일 지난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을 초계중이던 천안함 피격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당시 민·군 합동조사단 결론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 KBS 2TV ‘추적 60분’에서 천안함 참사에 의문을 제기한 방송내용에 대한 ‘국방부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민·군 합동조사 결과는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됐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현수 대변인은 이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민·군 합동조사단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했다는 것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재향군인회 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3월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울 뚝섬 향군회관 앞에서 서해바다를 지키다 유명을 달리한 전사 장병을 기리는 행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konas.net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재향군인회)도 KBS 2TV ‘추적 60분’ 방송 다음 날인 29일 오후「‘추적 60분’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KBS의 방송내용을 꼬집었다.

 재향군인회는 이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KBS의 보도내용이 “소모적인 논쟁과 정부와 군에 대한 불신은 물론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결과”라면서 “지난 2010년 5월 20일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고 한 발표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또 입장문에서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 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표하면서 “국가안보 제2보루로써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려는 불순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울 성수동 중앙 본부 향군회관을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회와 221개 시‧군‧구 회관 전체에 천안함 용사를 기리는 현수막 설치와 함께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전사한 호국용사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한 향군은 KBS의 ‘추적 60분’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반증 없이 일부 비전문가들의 일방적 주장만의 방송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며 ‘추적 60분’ 방송을 지적했다.

 한편 KBS2 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은 28일 밤 지난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에 대해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제목의 방송을 내 보낸바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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