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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미북회담 기간 중에 어뢰 시험발사

“25∼2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바다 여도 인근에서 개량형 어뢰 시험 발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6-01 오후 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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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차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열리는 기간에 개량형 어뢰를 시험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아시아경제는 정보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바다 여도 인근에서 개량형 어뢰를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25일은 남북정상회담, 27일은 미북 실무회담이 열린 날이다.

 신문은 “정보당국은 이 기간 5차례 인공지진을 감지했으며, 인공지진 강도는 기존 어뢰 발사 때보다 더 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보당국은 북한이 어뢰 개량을 마치면 신형 잠수함에 탑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지난해 11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신형잠수함에 SLBM과 개량형 어뢰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38노스가 촬영한 북한 함경남도 산포 조선소의 위성사진에는 기존 로미오급(1800t급, 6.7m) 잠수함보다 큰 '신포-C'가 포착됐다.

 미 정보기관은 북한의 유일한 SLBM 운용 잠수함인 고래급 탄도미사일잠수함(SSB)의 뒤를 이어 신형 SLBM을 탑재ㆍ운용하는 주력 잠수함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4년부터 SLBM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까지도 활발히 엔진실험을 추진해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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