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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日 추가 도발하면 초계기·무장헬기로 맞대응”

“초계기 남쪽으로 전환 배치 고려…이미 검토 끝내, 언제든 적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1-24 오후 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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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이 일본의 추가 도발에 무장 헬기와 초계기까지 활용해 맞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합동참모본부가 ▲초계기 동시 발진 ▲무장헬기 대응 ▲경보 단계 상향 등 적극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런 내용을 24일 민주당에 비공개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합참이 검토를 마친 적극 대응 방안은 크게 세 가지로, 우선 일본의 초계기 도발 시 우리 군도 초계기를 출동시킬 수 있도록 한반도 동북쪽에 배치한 초계기의 위치를 남쪽으로 이동하는 ‘전환 배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을 염두해 두고 강원도 양양 등에 배치한 초계기를 이동해 출격 시간 등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함정에 접근할 경우, 함정에 배치된 무장 헬기를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 60m 고도까지 근접 위협비행을 했을 당시 우리 군은 군사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함정에 탑재된 헬기가 적극적으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보 단계도 상향 조치해, 기존 5마일 거리에서 보낸 수준의 경보를 앞으로는 10마일 거리부터 발령하고, 경보 문구도 더 강한 톤으로 바꿀 예정이다.

 신문은 이 같은 우리 군의 적극 대응 방침이 이미 ‘검토가 끝난 단계’라고 밝혔다. 이미 검토를 마친 만큼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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