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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리스 국방장관 양자회담....방산협력 MOU조속 체결키로

“그리스 6.25참전과 지난 해 청해부대 장병 응급진료지원에 감사 전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2-19 오전 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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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에 참석한 에반겔로스 아포스톨라키스(Evangelos Apostolakis) 그리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본격적인 국방․방산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해 주한그리스 무관부가 재개설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 MOU도 조속한 체결을 추진해 교류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정 장관은 6.25전쟁 당시 5천여 명의 그리스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지난해 9월, 청해부대가 응급환자를 후송할 당시 그리스 정부와 군의 일사불란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크레타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장병이 맹장염으로 긴급후송 되는 과정에서 그리스 정부와 군이 영공진입 허가, 헬기장․앰뷸런스․야근 응급진료 지원 등을 제공했다.

 당시 한국 합참의장이었던 정 장관은 그리스군 총참모장이었던 아포스톨라키스 장관에게 감사서한을 보낸 바 있다.

 정 장관은 또한 아포스톨라키스 국방장관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그리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아포스톨라키스 국방장관은 그리스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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