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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 일대서 6·25전쟁 전사자 추정 유해 발견

유해발굴을 위한 통로 개척 작업 중 아래 팔 뼈 2점 발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4-04 오후 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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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 작업을 하고 있는 국방부는 4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6·25 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유해는 아래 팔 뼈 2점(약 20cm)로, 유해발굴을 위한 통로 개척 작업 중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국방부는 유해들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보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 지역에서 유해가 발견된 만큼 추후 지뢰 제거가 완료되면 이 곳을 중심으로 발굴작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은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통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유해발굴 작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북은 올해 2월 말까지 공동유해발굴단을 구성하기로 했지만 지난 6일 남측이 인원을 확정해 통보했지만 북측이 응하지 않아 남측 지역에서만 유해발굴이 단독으로 개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부는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남측 지역에서의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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