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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 민간병원 이용 쉬워진다"

국방부,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 발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6-13 오후 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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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13일 장병들이 실제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군 의료시스템을 개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을 통해 병사들이 민간병원 이용 시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병사들이 외래진료・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금은 병사가 외래진료 및 검사를 위해 민간병원 이용하려면 군병원 군의관의 진료 및 진단서 발급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부대 내 군의관의 진단서 발급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국방부는 2019∼2020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병사들의 만족도 및 효과성 등을 점검한 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부대의 장병들이 민간 의료 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질환별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민간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탁환자와 그 보호자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 말까지 국군의무사령부 조직개편을 완료해 ‘위탁환자관리팀’을 확대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위탁환자관리팀’은 민간병원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료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치료비 정산 및 보훈신청 등 제반 행정처리를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다.

 군병원 이용편의를 위해서 군병원 외래진료 및 검사 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권역별 외진·후송 체계 개선 세부방안을 연내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자체 설문조사 결과(2018.11월, 584명 대상), 군병원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긴 대기시간’과 ‘진료예약제도 미흡’ 등을 주로 응답한 바 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부대의 경우에는 교통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특정시간에 군병원 환자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시범사업 효과성 등을 분석해 전군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증환자의 경우에도 연·대대 의무실 군의관이 아닌 전문과별 의료진과 검사 장비를 갖춘 사단의무대에서 1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전의 진료체계를 개편한다.

 야간 및 악천후에도 운행이 가능한 ‘의무후송전용헬기’를 2020년까지 8대를 전력화해 배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최적의 응급처치 장비와 환자후송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수도권 이북지역 및 서북도서 지역의 응급환자를 최단시간 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후송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 의료시스템 개편’ 성과 달성과 면밀한 추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행점검 TF’를 6월말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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