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6·25전쟁 69주기…유엔군 참전용사.후손위한 출입국·체류 우대정책 시행

유엔 참전국 장학생에 거주비자 발급, 5년간 취업·체류 자유롭게 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6-24 오후 4:50:33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6.25전쟁 69주기를 맞아 유엔군 참전용사와 그 후손, 참전 22개국 대학생 등 우수인재를 위한 출입국·체류 우대정책이 실시된다.

 법무부는 먼저 올해 9월경부터 유해봉환식, 재방한 행사 등 정부초청 방한사업을 통해 입국하는 참전용사 및 그 가족에게 5년 유효 복수비자와 출입국우대카드를 무료로 발급하고, 비자 발급 수수료(90달러, 한화 10만 6천 원 상당)를 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수비자 소지자는 비자 유효기간(5년) 동안 한국에 횟수 제한 없이 출입국이 가능하다.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는 필리핀, 에티오피아, 인도 등 3개국이다.

 참전용사와 그 직계자녀에 대해서는 전국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출입국우대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 출입국우대카드 소지자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 설치된 ‘출입국 우대 심사대’ 및 출입국을 위한 ‘전용 통로(fast-track)’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보훈처 주관 6.25 유엔(UN)참전용사 후손 장학생과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전국 우수인재에게 취업과 체류가 자유로운 영주자격에 준하는 체류자격을 부여한다.

 참전국 우수인재에 대하여 부여되는 거주(F-2) 자격(비자)은 일반 체류자격에 비하여 체류기간이 길고(최대 5년 부여), 자유로운 취업·학업 활동이 가능하며, 국내 취업 시 각종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준 영주자격이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번 정책은 6.25 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법무부와 외교부, 교육부 및  국가보훈처가 협업하여 최초로 수립한 종합적인 우대방안”이라며, “지한(知韓) 그룹 양성과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통해 보훈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9.10.21 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17일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