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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우리 위협·도발하면 북한은 당연히 '적' 개념에 포함

KIDA 세미나 기조연설…"연합훈련 변함없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7-31 오전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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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1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북한도 한국의 '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이 날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주최한 국방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당연히 '적'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만이 아니다"라며 "포괄적 안보개념에 근거해 우리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주적개념도 없애고 정신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장병의 명확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할 태세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을 정신전력 기본 교재에 분명하게 적시해 놓았다"고 소개했다.

 정 장관은 "한미연합연습과 훈련도 변함없이 실시하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연합연습을 일부 조정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이미 100여회 이상에 걸쳐 크고 작은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군 주요직위자, 군사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정경두 장관이 국방태세 확립, 국방개혁 2.0 추진, 9.19 군사합의 이행, 전작권 전환 준비,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정 장관은 ‘4S+청.정.국.방.’이라는 우리 군의 현재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4S’ 는 첫 번째 Strong force는 전방위 안보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갖춘 강한 군, 두 번째, Smart force는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 병영문화 혁신으로 국방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군, 세 번째, Scientific force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여 첨단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이루는 첨단과학기술군, 네 번째, Socially responsible force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군을 말한다.

 여기에 지난해 9월 취임식에서 언급한 '청.정.국.방.'은 '청'렴한 국방, '정'직하고 정의로운 국방, '국'민을 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사기충천한 국방, '방'위태세를 완벽히 구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국방을 말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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