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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서울안보대화 계기 2019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 개최

한·아세안 협력 성과 되돌아보고 향후 국방협력 발전 방향 의견 나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9-05 오전 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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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 「2019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국방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이날 아세안을 중시하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설명하고, 한-아세안간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한 상호‧호혜적 국방협력으로 상호 안보이익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사이버, 해양안보,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역내 국가 간의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싱가포르 찬 옝 킷 국방사무차관은 아세안과의 협력에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하며,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기반으로 역내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아세안간 구체적인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박 차관은 사이버정책‧위협정보 등 사이버안보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교육 및 인력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사이버 협력을 점진적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베트남 응 웬 치빙 국방차관은 대한민국의 앞선 IT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사이버안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말레이시아 소비린 유소프 국방무관은 2020년부터 대한민국과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분과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들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국방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호혜적 협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국방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심화‧발전시켜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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