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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 해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해군(SMART Navy) 플랫폼에 인공지능 기술 본격 도입키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9-24 오후 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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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은 미래 해군의 청사진 '스마트 해군(SMART Navy)'을 구현하기 위해 24일 오전 해군본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함께 연구해 이를 해군 플랫폼(Platform)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해군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빅데이터와 초연결‧모바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컴퓨팅, 초실감 과학화훈련시스템 등의 기술동향과 개발과제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해군은 군사과학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전 수행 개념 제공과  관련 연구과제를 식별해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해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해군에 적용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해 8월 위성 주파수 사용효율을 2배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 Maritime Operation Satellite COmmunication System)의 통신채널을 기존 대비 2배 확보‧운영이 가능하다. 해군은 올해 후반기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한 후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또한 올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선박 영상식별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체계를 활용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 군함에 대해서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해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초실감 가상훈련장비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러닝머신 위에서 360도 전방향으로 걷고 달리고 기어가는 물리적 훈련과 함께 팀 단위 전술훈련을 할 수 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은 제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강군을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하고 올해부터 ‘스마트 해군’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밑거름으로 ‘스마트 해군’ 건설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국가정책을 힘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해군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준 원장은 체결식 이후 해군본부 간부와 군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국방과 ICT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국방 분야에 불러오는 역동적인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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