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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 개최...비자면제 검토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전통적 협력 확대, 전자정부, 인적·문화적 교류 등 新분야 협력증진 논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2-19 오후 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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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모하메드 알 트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제19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위에서 인적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사증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에 관한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 강경화 장관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konas.net

 

 지난 2011년 우리측에서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초안을 전달했으나, 그간 사증발급 간소화 MOU 우선 협의 등으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였다.

 또 우리측이 이중과세, 부가세 환급 등 우리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고, 사우디측은 한국기업 전담데스크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양측은 홍해, 네옴, 키디야 사업 등 사우디측이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와 투자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시 체결한 전자정부 협력 MOU 후속조치로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2020년 상반기까지 사우디에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경화 장관은 공동위 종료 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최대 원유공급국인 사우디와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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