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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 부부 군무원 50쌍, ‘덕분에 챌린지’ 동참

‘부부의 날’인 5월21일 기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 감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5-21 오후 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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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박노천)에 근무하는 50쌍의 군무원 부부가 ‘부부의 날’인 5월 21일을 기념하면서 ‘덕분입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나누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덕분입니다’ 비석은 2015년 군수사령부 본관 준공 당시 세워진 비석으로, 해군의 전승을 보장하는 완벽한 군수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군수사령부 부대원과 해군 장병 및 군무원 모두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에 참가한 배창근(6급, 48)ㆍ박주경(5급, 48) 부부는 “군수사령부에 새겨진 ‘덕분입니다’라는 말처럼 우리 부부를 포함한 해군 가족들이 코로나19 위협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 의료진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장병들 덕분”이라며 부부의 날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군무원 부부가 많이 근무하는 만큼 다양한 사연도 존재한다. 조성래(6급, 50)ㆍ이은주(6급, 46), 강봉철(6급, 46)ㆍ서은경(7급, 43), 장영기(7급, 39)ㆍ박재연(7급, 34), 최명기(9급, 33)ㆍ변세희(7급, 33) 부부는 모두 대학 시절 만나 해군 군무원 임용을 함께 준비해 꿈을 이룬 커플이다. 조성래ㆍ이은주 부부는 1997년 동기로 임용되어 23년째 해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강봉철ㆍ서은경 부부는 2015년 능력개발교육 위탁생으로 선발되어 2년간 함께 공부하며 군사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 해군 군수사령부에 근무하는 군무원 부부가 ‘부부의 날’인 5월 21일을 기념하면서 ‘덕분입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나누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konas.net

 

 강창명(7급, 36)ㆍ박지희(9급, 33) 부부는 한국 해양대학교 재학 당시 만나 2009년 해군 소위(NROTC 54기)와 해병대 소위(OCS 106기)로 임관해 각각 2년, 5년 간 복무했다. 전역 이후에도 함께 해군ㆍ해병대에서 근무하고 싶었던 이들 부부는 차례로 해군 군무원으로 임용되어 해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수사 함정기술연구소 기관연구과에서 함께 근무하는 이재영(6급, 32)ㆍ정현주(6급, 31) 부부는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며 24시간 함께하고 있다. 1999년 군무원 생활을 시작한 하용운(6급, 48) 군무주사의 아내인 김귀애(8급, 42) 군무서기는 2016년 38세의 나이에 해군 군무원인 남편을 동경해 늦깎이 군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해군 군무원은 4,300여 명 중에 900여 명, 약 21%가 여성 군무원으로, 여성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직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해군 군무원 지원율은 최근 3년간 약 27대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200여명의 여성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해군 내 부부 군무원은 약 150여 쌍으로 이들은 “해군 군무원은 전문성 보장과 일-가정 양립 지원이 정착된 직종으로, 남녀 군무원에게 안정된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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