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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모바일 금연 앱, 이 달 10일부터 운영한다

3만명 대상 시범 운영한 뒤 22일부터 전국 확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6-09 오후 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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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와 보건복지부는  군인·의경 전용 모바일 금연지원 앱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를 개발하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 4월부터 군부대 내 장병들이 일과 시간 이후 휴게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전화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금연지원 방식을 다각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 앱 메인화면 [보건복지부 제공] ⓒkonas.net


 이는 군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의 상담을 대신하여 비대면 방식의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부처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에서는 개인별 흡연 이력과 흡연량을 확인하고 니코틴 의존도를 자가진단해볼 수 있다. 

 금연상담전화(1544-9030) 연결 기능으로 전문 금연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상담일도 예약할 수 있다.

 또 금연 시작일과 전역일, 금연으로 절약한 담뱃값과 금연으로 연장된 수명 등 개인별 금연 정보와, 금연·운동·절주 이력 등 건강실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천받고 앱 사용자끼리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을 통해 서로 금연을 격려할 수도 있다. 

 금연 정보를 재미있게 담아낸 웹툰·카드뉴스·동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컨텐츠)과, 부대간 금연 참여 비교(‘금연리그’) 등 군에 특화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은 10일에 21개 부대,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22일부터 전국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금연에 관심이 있는 장병들은 누구나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 앱에 접속하여 금연 정보를 얻고 전화·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 양성태 보건정책과장은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 앱은 모바일에 익숙한 우리 장병이 손쉽게 금연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널로서 군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군인·의경 금연길라잡이가 군병원, 의무대를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 및 치료를 받기 어려운 군인들의 금연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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