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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화상회의...인도적 품목의 교역 확대 방안 논의

의약품, 의료기기의 수출 판로 개척 촉진 등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7-29 오후 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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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9일 대 이란 인도적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란측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이란측이 수입을 희망하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수출 촉진 및 확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늘 화상회의는 이란 측에서 수입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종류, 수량 등을 제시하고, 우리 측은 제시된 품목의 수출에 관심 있는 업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를 통해 대 이란 수출 경험이 많지 않은 상당수의 우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을 촉진하고 양국 수출입 업체 간 매칭을 통해 인도적 교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5월말 유전병 치료제 대이란 수출을 시작으로 재개된 인도적 교역 실적을 점검하고 후속 수출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 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미국의 제재 등에 저촉됨이 없이 인도적 품목의 대 이란 교역이 지속 증진될 수 있도록 국내은행들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기업 설명회, 수출 상담 등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이란, 미국 등 유관국과의 긴밀한 협의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오늘 이란측과 개최하는 화상회의에 앞서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지난 6월 5일 출범한 『대이란 인도적 교역 확대 관계부처 T/F』 제2차 회의를 개최, 현안별 진전 사항 및 수출기업 지원 체계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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