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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 사업 착수

4차산업혁명기술 적용, 진단→최적, 예측 중심으로 도약…공공데이터로 확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1-23 오후 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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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23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각 군 및 유관기관, 방산기업, 학계 관계자들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적 성숙이 증명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에서 ‘최적, 예측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공공데이터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군수 분야 약 140만 품목은 소요, 조달, 수불(受拂), 저장, 운영, 처리 등의 주요 활용이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고, 국방운영의 효율화를 위한「총수명주기관리」등 국민 눈높이와 장병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이 존재하고 있어 ‘4차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연계하고 군수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관련 수집·분석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군수 빅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은 무기체계 첨단화, 센서 데이터 활용 확대, 해외 방산 수출 변화, 국민 눈높이 충족, 예산 및 인력구조 변화, 공공데이터로 확장, 기술적 실현 가능성의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무기체계 첨단화는 최근 전력화된 주요 무기체계는 기계식에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전자식 장비로 변화되고 있고 가동률 향상 등을 위해 진단과 예측을 위한 다양한 군수 데이터의 활용이 요구되고 있으며, 센서 데이터의 경우는 가성비와 기술 수준이 발전하여 신형 항공기, 궤도장비, 신형함정, 수리온 등에 적용 중이어서 센서 데이터의 활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따라 센서 네트워크에서 쏟아지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 활용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술의 적용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방산의 경우는 내수 영업이익률이 제조업 평균 7.3%보다 낮은 2.4% 수준으로 해외 방산 수출을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해외 방산 수출 시 외국군은 상태기반의 장비 운용을 위한 센서 데이터 부착을 요구하는 등 과학적 군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급식, 피복 및 물자 분야의 경우는 장병 및 국민들의 눈높이와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고, 군수 운영유지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기술집약형 인력구조로의 전환과 효율적 예산운영 등을 위해 군수 데이터의 활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공공데이터로 확장하여 군· 유관기관·방산기업·학계의 협력적 데이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상승효과를 창출하도록「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군수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 국방부는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ICBM+AI)’의 4차 신기술 수준이 검증되었고, 국내외 활용 사례, 각 군의 노력, 방산기업 기술 수준, 학계 학술 수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종합해 볼 때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사업에 적용하고 단계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업무 재설계(BPR), 인프라 조성, 정보화 전략 계획(ISP) 관점에서 연구를 금년 내년 10월까지 추진하고 2단계는 체계개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이후 관련 수집·분석체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사업을 통한 기대효과가 성과지표로 제시되도록 정량적 세부 성과지표는 연구를 병행하여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방부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진행 중인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스마트팩토리 관리체계 사업 이외에도 군수기술정보관리체계에 대한 개념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이복균 군수관리관은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군수 분야를 ‘최적, 예측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공공데이터로 확장하여 ‘민-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군수 혁신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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