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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바이든 취임 첫 해에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 추진

美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북·중·러는 이 회의에 초대받지 못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1-30 오전 1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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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첫 해에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이 모여 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국가들에 맞서며 공동 의제를 마련한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2021년에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의 정상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선 전 바이든 선거본부 측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동맹 강화를 위해 취임 첫 해에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 개최를 공약하고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을 결집해 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공동 의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폴리티코는 바이든 당선인은 앞으로 미국이 국내와 국제사회의 민주주의에 전념하길 바라며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민주주의 국가를 견제하기 위해 이 같은 모임을 주최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하면서,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는 이 회의에 초대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폴리티코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임 후 1년 안에 회의를 개최할 경우 화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면 회의가 가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상회의 초청 명단은 새 대통령이 어느 나라를 선호하는지 그의 외교 정책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바이든 당선인이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초청 대상국의 중요성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적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은 많은 국가의 정부가 초청 명단에 포함되면 해당국 정부의 잘못된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 위험한 접근법이 된다는 이유다.

 폴리티코는 그러면서 북한을 극단적인 예로 들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돼 있지만 독재자에 의해 통치되고 지구상에서 전체주의 국가에 가장 근접한 나라라며 북한뿐 아니라 선거 부정 의혹으로 대통령 퇴진 압박이 벌어지고 있는 벨라루스 등도 이 회의에 초대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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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그냥...자꾸~ [접두어]를 빼고~~ [민주주의]라고 하면 안되요~!!ㅎ @ 민주주의에는... 자유-민주/사회-민주/인민-민주가 잇는 겁네다~!!ㅎ @ 북한도 애기하잖아요~?? == "우리도 100%찬성-민주주의 입네다~!!"...라고...ㅎㅎㅎ

    2020-11-30 오전 10:38:25
    찬성0반대0
1
    2021.1.24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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