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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발굴된 故 김성근 일병, 인천 강화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유해발굴 후 10년만에 유가족 시료채취로 신원 확인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2-02 오후 1: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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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故 김성근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2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유가족 자택에서 실시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다. 

 귀환행사는 국유단장이 유가족 대표에게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에 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를 전달한 후 호국영웅 귀환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159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故 김성근 일병 유품(국방부 제공)ⓒkonas.netⓒkonas.net


 고인은 국군 제 6사단 소속(추정)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여 춘천-화천 진격전(1950.10.4∼10.8.)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허벅지 뼈 등 부분 유해와 수저, 단추 등 유품이 2010년 4월13일 강원 춘천지역에서 후배전우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춘천-화천 진격전은 중부지역의 38도선 돌파 및 진격작전으로, 국군이 낙동강 방어전선인 영천에서부터 춘천-화천을 거쳐 북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전투였다.

 1928년 10월 27일 부산 초장동 일대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아내와 갓 돌이 지난 3대 독자 아들을 남겨 둔 채 참전하였으나 불과 몇개월 후 전사했다. 고인의 아내는 2019년 사망했다.

 故 김성근 일병의 유해는 2010년 발굴했으나, 아들 김홍식 씨가 2020년에 시료채취에 참여했기에 신원이 확인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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