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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IAEA 방문...북핵, 우크라 원자력 시설 안전 등 논의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IAEA사무총장 면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3-10 오전 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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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이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핵과 우크라이나 원자력 시설 안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북핵 문제 등 핵비확산 현안, 핵안보, 코로나19 대응 등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는 데 대해 공감을 이루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IAEA 이사회 의장국(임기 21.9월~22.9월)으로서 적극 기여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의장국 수행을 앞으로도 전폭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박 기획관은 3월초 IAEA 특별이사회 주재 및 결의안 채택 지원을 비롯하여, IAEA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향후에도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과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IAEA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앞서 IAEA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우크라이나 사태의 원자력 안전·안보·안전조치 관련 특별 이사회를 열었으며, 이 회의에서 체르노빌 원자력 시설과 우크라이나 내 다른 핵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모든 활동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박 기획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IAEA의 모니터링 및 검증 과정에 대한 우리 측 참여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오염수 처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능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유관국들과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기획관은 이번 IAEA 방문을 계기로 리디 에브라드 원자력안전·핵안보 사무차장 및 마시모 아파로안전조치 사무차장을 각각 만나, 한-IAEA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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